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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우려가 현실로...여름 복합재난 현실화 / YTN

2025-07-27 1 Dailymotion

[손석우 /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올해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반기성 / YTN 재난자문위원·케이클라이밋 대표 : 대기 중에 수증기량이 많으니까 비는 많이 올 수밖에 없는 거죠.]

[김해동 / 계명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 작년에 못지않은 아주 높은 온도가 나타나는 폭염의 여름이 예상됩니다.]

올해 여름 극한의 날씨를 내다본 기상 전문가들의 경고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상청도 여름 전 3개월 전망을 내놓으며 올해 여름은 더위뿐 아니라 호우와 폭염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 놓일 수 있음을 우려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우려가 실제로 역대급 장맛비와 극한 폭염이 잇따라 찾아오며 현실화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커진 데다 폭염과 열대야까지 극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호우뿐 아니라 더위로 인한 피해까지 동시다발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이나 지형 효과로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거나 파도가 높게 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석우/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좁은 나라에서 극단적인 현상들이(호우,폭염,강풍 )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발생하는 데 매우 짧은 시간에 발생합니다.]

8월에 들어서기도 전, 극한 호우와 산사태, 역대급 폭염까지 복합적인 여름 재해가 이어지는 올여름.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생소한 여름을 겪고 있는 만큼 평소보다 더 철저한 대비와 대책 마련, 그리고 새로운 재난 기준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이은경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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